농협유통, 4개 노조 인사급여 단일화 타결
농협유통, 4개 노조 인사급여 단일화 타결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2.05.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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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통합 농협유통 취업규칙 적용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지난해 11월 통합한 농협유통 4사(농협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가 취업규칙 단일화를 최종 합의했다. 

31일(화) 농협유통 노사양측 대표 및 통합 전 유통 3사(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노동조합 위원장 등 20명이 부산에 모여 통합 농협유통 취업규칙 단일화 합의 등 노사 화합 결의대회를 가졌다.
31일(화) 농협유통 노사양측 대표 및 통합 전 유통 3사(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노동조합 위원장 등 20명이 부산에 모여 통합 농협유통 취업규칙 단일화 합의 등 노사 화합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30~31일 1박 2일간 부산에 모여 ‘노사 화합 결의대회’를 가졌다.

노사 양측 대표를 비롯한 통합 전 유통 3사(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이 모여 인사급여 단일화를 포함한 통합 농협유통 취업규칙 단일화 등을 합의했다.

통합 농협유통은 취업규칙 단일화를 통해 운명공동체로서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농산물 판매 중심의 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사상생의 시작을 알렸다.
 
이동호 농협유통 노동조합 위원장은 "유통 4사의 취업규칙 단일화로 진정한 의미의 통합을 이뤄냈다"며 "하나된 농협유통은 운명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고객과 조합원의 만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