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에 맞는 식품산업 대응책 제시한다
‘가치소비’에 맞는 식품산업 대응책 제시한다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06.0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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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 22일 개최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 안내문 포스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오는 22일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는 식품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외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식품진흥원의 대표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가치·신념을 소비하는 ‘가치소비’ 경향에 따른 식품산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행사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 ▲소비를 통한 가치실현, 크라우드펀딩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식품 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의 루 앤 윌리엄스 대표가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 ▲터너 와이어트 업사이클드푸드협회 대표 ▲자클린 호하이터 에버그레인 이사 ▲김민수 태경농산 부장 ▲카르멘 렝 이금기소스 이사 ▲이상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부장 ▲김형범 ㈜젤요 대표가 세션별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동시에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국클TV’ 및 ‘아리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또 공식 홈펭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와 가치소비 실천을 인증하는 ‘가치소비 캠페인’도 진행된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의 노력과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