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현장 살펴
정황근 장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현장 살펴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06.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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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영인과 간담회 개최
미래 농산업 발전방향 논의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오후, 경남 하동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두 곳을 방문하고, 미래 농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청년 경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황근 장관이 방문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는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과 슬로푸드(주)농업회사법인이다. 이 경영체들은 하동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맛밤, 배·도라지즙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 두 곳을 “지역 농가와 경영체 간 선순환구조를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모델”이라 평가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는 하동지역 6개 청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경남도·하동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정 장관은 “생산·유통·소비를 포괄하는 식품 공급체계 상의 다양한 주체 간 연계, 기존사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기술의 융복합 등을 통해 우리 농업이 국가 경제를 이끄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젊은 인재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청년 경영인들이 현장에서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