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우 축산경제, 낙찰 송아지 조합원에 기증
안병우 축산경제, 낙찰 송아지 조합원에 기증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2.06.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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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축협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식 개최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5일 전남 화순축협에 '스마트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전남 화순축협에서 열린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식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사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에서 아홉 번째)등 참석자들이 커팅을 하고 있다.
15일 전남 화순축협에서 열린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식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사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에서 아홉 번째)등 참석자들이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송아지 5두를 주요 참석자들이 스마트 전자경매에 직접 응찰하는 특별경매가 진행되었다. 이 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낙찰 받은 송아지 1두는 화순축협 조합원에게 기증되었다.

화순축협의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해 만든 현대화된 가축거래 시장이다. 계류장 및 방역 소독시설, 스마트 경매안내 시스템 등을 완비했다. 특히 농협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해 생축거래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된 것이 특징이다.

15일 전남 화순축협에서 열린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식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특별경매에 응찰하고 있다.
15일 전남 화순축협에서 열린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식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특별경매에 응찰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활용하면 가축시장 개장 일정 및 출품우의 생축 거래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유통 효율화를 촉진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응찰 및 경매 실황 관전 등 비대면 거래가 가능해져 구매자가 장소 제한 없이 생축 구매를 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으로 축산농가의 생축 거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가축시장 디지털화를 조속히 진행해 농가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