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벼 병해, 팜한농 ‘헬리건’‧‘클릭’으로 해결
장마철 벼 병해, 팜한농 ‘헬리건’‧‘클릭’으로 해결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2.07.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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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로 벼 병해 정밀 예찰 및 예방 방제 필수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벼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국지성,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여 벼 도열병,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병 발생이 쉬운 환경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도 최근 수시로 병이 발생했는지 살피고, 예방적으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벼 도열병은 생육기에 발생하며 방추형의 회갈색 증상이 특징이다. 지난해 잦은 비로 도열병 발생 면적(4만4566ha)이 전년(3만8801ha) 및 평년(1만3523ha) 대비 크게 증가했다. 도열병은 수확 전까지 지속해서 발생하므로 초기 방제가 특히 중요하다.

벼 깨씨무늬병은 사질토나 노후화 논에서 발생하고 갈색의 깨알 같은 점무늬가 나타나고, 벼알에 발생하면 표면에 갈색 얼룩점이 생긴다. 지난해 발생 면적은 1만7287ha로, 전년(6798ha) 대비 254%, 평년(1만1447ha) 대비 151% 증가했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할 때 많이 발생한다. 벼 잎집에 회녹색의 수침상 병반이 형성되고 심해지면 잎이 마르고 줄기가 부러져 벼가 쓰러진다.
벼 흰잎마름병은 7월 중순부터 수확 전까지 잎의 상처나 기공으로 병원균이 침입해 발생하는데, 침수가 잘되는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병한다. 병에 걸리면 잎끝이 하얗게 변하고 광합성이 원활하지 않아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진다.

팜한농이 농업 현장에 선보이고 있는 ‘헬리건 액상수화제’와 ‘클릭 액상수화제’는 벼 병해 방제를 위한 종합살균제다. 

‘헬리건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과 ‘페림존’의 합제로 도열병 방제효과가 특히 탁월하고, ‘클릭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과 ‘헥사코나졸’을 함유해 잎집무늬마름병에 약효가 뛰어나다.

또 헬기, 드론 등 무인항공방제에 최적화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인항공방제 등록 기준으로 수확 21일 전까지 사용 가능해 조생종 벼와 같이 수확이 빠른 품종에도 사용이 유리하다.

‘헬리건’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부터 세균병인 세균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벼 주요 병해를 한 번에 방제한다. 병원균 생육을 억제해 발병 전후 언제 사용해도 약효가 우수하고, 내우성이 있어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클릭’은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 병해에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작물체 내로 빠르게 침투해 미처리 부위로 이동하고, 비가 와도 방제효과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