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우리 쌀로 쌀빵 만들기 교육 성료 
남해군, 우리 쌀로 쌀빵 만들기 교육 성료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07.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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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빵 요리법 선보여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최근 진행한 ‘우리 쌀을 주원료로 활용한 쌀빵 만들기’ 교육이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남해농기센터는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우리 쌀을 주원료로 활용한 쌀빵 만들기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은 물론 건강한 식생활에 맞는 다양한 제빵 레시피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이남숙 유정 쌀베이킹 공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예비 창업자나 기존 카페운영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쌀베이킹이 밀가루를 이용한 베이킹보다 맛이 부족하거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고 생각한 수강생들의 고정관념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

창업 준비 중인 교육생은 “쌀베이킹은 처음이라 걱정이었는데, 강사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시고 과정도 쉬워서 오늘 배운 걸 토대로 연습해 다양한 메뉴를 판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정 농촌자원팀장은 “교육생들의 수강 의지가 높고 열정도 가득해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예비 창업자나, 카페운영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생의 의견수렴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