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산림위원장, 정보소외계층 '컴퓨터 기증' 참여
김상민 산림위원장, 정보소외계층 '컴퓨터 기증' 참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2.07.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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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불용 전산장비 매년 나눔 행사
181점 소외계층 정보화능력 향상에 활용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사랑의 컴퓨터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상민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이미라 기획조정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김정우 본부장, 산림청 이용석 운영지원과장.
왼쪽부터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이미라 기획조정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김정우 본부장, 산림청 이용석 운영지원과장.

이날 행사에는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김정우 본부장, 산림청 이용석 운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인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기증 품목은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불용 처리된 전산장비로 ▲개인용 컴퓨터 60대 ▲모니터 45대 ▲노트북 18대 ▲전자복사기 3대 ▲프린터 21대 등 모두 181점이다. 

정비업체의 수리를 거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불용물품(전산장비)을 사회적기업과 국제협력기구 등에 무상으로 기증함으로써 자원 선순환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2012년 국제장애인협회 43점, 2013년 한국IT복지진흥원 60점, 2014년 한국IT복지진흥원 185점, 2015년 한국IT복지진흥원 67점, 2016년 한국IT복지진흥원 443점, 2018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30점, 2019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20점, 2020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 300점, 2021년 한국IT복지진흥원 273점을 기증했다. 

이용석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컴퓨터 기증으로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