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소매유통본부, '사랑의 쌀' 나눔
농협경제지주 소매유통본부, '사랑의 쌀' 나눔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2.07.20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전달식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소매유통본부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소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쌀 소비확대 및 지역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소매유통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쌀 소비확대 및 지역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진행하고 박소현 우리마포복지관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소매유통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쌀 소비확대 및 지역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진행하고 박소현 우리마포복지관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쌀 나눔 활동을 통해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격하락과 재고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우리마포복지관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 중인 급식지원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경제지주 염기동 소매유통본부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우리쌀로 진행한 나눔 활동이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지역 주민분들께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쌀 재고과잉과 가격하락으로 농업인과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이 지속되자, 농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쌀 나눔행사 진행 및 고객사은품 활용 등 범농협 차원의 쌀 소비확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