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 업계 최초 콤바인 어라운드뷰 탑재
얀마, 업계 최초 콤바인 어라운드뷰 탑재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2.08.15 23: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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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 카메라‧6개 뷰모드 제공…편의·안전성 높여
협로 주행‧창고 주차 등 손쉽게 가능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기본으로 국내 대형 농기계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얀마농기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콤바인에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탑재해 많은 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라운드뷰 기능은 4개의 카메라를 전후좌우에 설치 그리고 영상을 합성해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영상을 제공하는 모니터 시스템이다. 이미 자동차에선 없어선 안되는 주요 핵심 기술로 특히 사용자의 안전성을 강화해 사고의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대형 농기계의 경우 작업자의 안전이 선택의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탑재한 콤바인은 그간 국내 시장에선 볼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 얀마농기코리아는 작업자의 안전성을 최우선 어라운드뷰를 탑재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뷰모드.
뷰모드.

얀마농기코리아의 어라운드뷰 시스템은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는 HD급 카메라와 시인성이 뛰어난 10인치 고휘도 LCD 모니터를 채용해 사용자의 직관성을 높였으며, 최대 6개의 뷰모드를 상황에 맞게 간단한 조작으로 변경 가능케 했으며, 후진 조작 시 후방 카메라와 연동되고 후진 종료 시 이전 뷰 모드로 자동 복귀하는 등 편의성을 높여 사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해 얀마농기코리아 관계자는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사용자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4채널의 어라운드뷰 카메라에 1채널의 오거선단 카메라 등 총 5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면서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통해 협로 주행, 창고 주차, 차량에 싣고 내리는 등의 작업을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둥근 핸들과 전자제어 FDS를 적용해 핸들의 반응이 좋고 돌리면 자연스럽게 꺽여 조맞품이나 네모퉁이의 논머리 작업, 인접조 진입을 용이하게 해 좋은 사용자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