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마약 의혹 서민재 해명에도 경찰 내사 착수
남태현 마약 의혹 서민재 해명에도 경찰 내사 착수
  • 김진혁 기자 lclalgr3@naver.com
  • 승인 2022.08.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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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서민재/SNS
남태현, 서민재/SNS

 

[한국농업신문=김진혁 기자] 남태현 마약 의혹 서민재 해명에도 경찰 내사 착수

서민재 SNS 글로 비롯된 남태현 마약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가 해명을 했다.

서민재는 21일 자신의 SNS"어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됐다.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 당시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그래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내가 다치기도 해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서로 화해했다"고 글을 남겼다.

남태현 또한 "어제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심려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다.

앞서 서민재는 20일 자신의 SNS"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다. 그리고 저 떄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남태현 니 주사기 나한테 있'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넷 보세요. 주사기랑' '아 녹음있다 내 폰에' '그떈 사랑이어'라는 등의 메시지를 겨 마약 투약 논란을 야기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이 경찰에 남태현을 신고했고,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 투약을 의심받는 남태현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 올라온 게시글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입건 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업신문, NEWS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