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한돈산업 생존전략 토론회 개최
한돈협회, 한돈산업 생존전략 토론회 개최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08.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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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축산업 기반 구축 논의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오는 7일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과 한돈산업의 각종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이번 토론회는 한돈산업 발전‧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농가 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장과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 구축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한돈협회는 “국제곡물가격 상승 및 국제적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경영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조사된 농가의 폐업의향 조사에서 최근 폐업을 고려하려나 검토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설문 조사 농가 중 30%를 차지하는 등 농가의 경영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현재 한돈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추석 이후 생산비 이하 돈가의 경영위기‧도산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 피해가 결국 중장기적으로 소비자와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협회는 이번 토론회가 9월 7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홍문표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또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한돈농가 경영위기 진단 및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한돈 업계관계자들의 토론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