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은 사망 비보에 동료 배우들 추모 이어져
유주은 사망 비보에 동료 배우들 추모 이어져
  • 김진혁 기자 lclalgr3@naver.com
  • 승인 2022.08.3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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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은 인스타그램
유주은 인스타그램

 

[한국농업신문=김진혁 기자] 29일 배우 유주은이 27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배우 김도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곳에선 더 많이 웃고 행복하길 바랄게. 내 친구 주은아, 사랑해! 많이."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하며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

또한 이날 고 유주은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인 박지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 세상에서는 누구보다 자유롭게 아름답게, 훨훨 날아다닐 수 있기를 언니가 기도할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한편, 지난 29일 고 유주은의 오빠는 고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고 고() 유주은. 2022829일 주은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주은이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린다"라고 부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고 유주은은 유서를 통해 "먼저 가서 미안해. 마음이 내 마음이 살고 싶지가 않다고 소리를 질러. 내가 없는 일상이 어쩌면 허전하겠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살아줘. 다 지켜보고 있을게."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빈소는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31일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농업신문, NEWS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