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밥버거' 판매로 쌀 소비부진 극복
농협목우촌, '밥버거' 판매로 쌀 소비부진 극복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22.09.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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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쌀 공급권 획득
연간 약 720톤 추가 소비 예상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은 지난 6월 출시한 '밥버거' 2종 상품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로 범농협의 쌀 소비확대 운동에 동참하고,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밥버거는 증가하는 간편식 수요에 맞춰 양송이스테이크와 참치마요 2가지 종류의 맛으로 개발되었다. 100% 국산 쌀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쌀 소비처 확대를 위해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에 쌀 공급권을 획득해 연간 약 720톤의 쌀을 추가로 소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기환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가를 위해 쌀 소비확대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볶음밥, 떡볶이 등 국산 쌀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