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 ‘3선 연임’
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 ‘3선 연임’
  • 이은용 ley@newsfarm.co.kr
  • 승인 2015.02.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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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만장일치 추대…“초심 잃지 않을 것”
이사 20명·감사 2명 선임

앞으로 4년 동안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이끌 새로운 이사장으로 한상헌 현 이사장이 3선 연임됐다.

조합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 소재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정관 규정에 따라 1인 단독 출마한 한상헌 이사장을 만장일치 추대로 제 27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한상헌 이사장은 당선 후 인사말에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부족하지만 조합원의 대대적으로 성원과 격려 때문에 다시 한 번 이사장직을 오를 수 있게 됐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조합원들을 섬기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조합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사 20명과 감사 2명도 함께 새로 선임됐다.

또 표창장 및 감사패, 표창패 수여도 진행됐으며, ▲이준길 (주)다목생태기술 대표이사 ▲강은구 동원산업 대표 ▲박병철 백암물산 대표 ▲오양호 대동공업 이사 ▲이한범 (주)명성 이사 ▲유민근 동양공업 부장이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조합은 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으로 ▲농업기계화 사업 지원 ▲중소기업 간 제품경쟁제도 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활동 강화 및 수출 대행사업 강화 ▲농기계 품질보증 및 기술지도 기능 강화 ▲연구조사 및 조합원 지도교육 업무강화 ▲홍보활동 강화 ▲중소조합원을 위한 조합 기능활성화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