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회장 박영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광주 북구에 위치한 '장성군 로컬푸드 첨단점'에서 쌀값안정과 판매활성화를 위한 '장성쌀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수 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장 및 임원진과 김한종 장성군수, 정철 전남도의원, 최미화 장성군의원, 장흥모 농협장성군지부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 앞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쌀의 영양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 직매장 안에서는 방문객들에게 1kg 시음용 장성쌀을 나눠주며 직접 쌀의 가치를 홍보했다.

장성군 로컬푸드 첨단점은 장성군이 광주 첨단 오룡동에 건립해 지난 6월 개장했다. 부지면적 5257㎡에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역농산물을 비롯해 정육, 수산, 베이커리, 반찬, 떡, 카페, 푸드코트 등 10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지난 7월말 개장 40여일만에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면서 지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박영수 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장은 "추석을 맞아 장성쌀의 우수성을 지역민과 귀성객들에게 알렸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쌀 소비가 늘어 안정적인 농업기반 조성에 한 역할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