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인력 부족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으로 해결
농업·농촌 인력 부족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으로 해결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2.10.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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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부터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개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명예대회장 위촉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가 내알 8일부터 제주도 농업기술원 일대에서 실내외 및 버추얼 전시회와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8월 세계 최초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출범한 바 있으며, 공동조직위원장에 고병기 회장,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이주연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장, 김덕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대환 IEVE 이사장, 에드먼드 아르가 아세안전기차협회장 등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이은만 공동조식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하는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은만 회장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고도로 발전된 농기계의 도움이 필수”라면서 “현재 개발되고 보급된 전동화·자율주행 농기계는 물론 향후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첨단 농기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실내외 및 버추얼(Virtual) 전시회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첨단 전동화․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친환경 농기자재 전시는 현장 실내외와 디지털 가상공간 등 300여개 부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