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국내산 농산물 이용 활성화 앞장
식품진흥원, 국내산 농산물 이용 활성화 앞장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10.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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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원료중계협의체 가동
국내산 원료농산물 조달방안 논의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지난달 2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원료중계협의체’ 착수회의를 열고, 국내산 원료농산물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분양률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국내산 원료농산물을 입주기업에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농·산·관 협조체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 전북도, 익산시, 농협 등이 참여해 국내산 원료농산물이 입주기업에 원활히 조달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입주기업이 우수 농산물을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원료정보를 중계하고, 원료탐색 비용을 절감하는 협력방안도 살폈다. 

협의체는 향후 회의를 분기당 1회로 정례화해 농업·식품기업 간 연계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송재원 식품진흥원 본부장은 “입주기업의 국내산 농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농·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해 농가와 식품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