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의 기술과 최신 먹거리 산업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HACCP KOREA가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HACCP인증원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의 변화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대응전략’을 주제로 ‘HACCP KOREA 2022’를 개최한다.

HACCP KOREA는 HACCP 및 식품안전 관련 국내외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돼고 있으며, 6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온라인·비대면 중심에서 오프라인·대면 중심의 행사 운영방법을 변경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등 온라인참여 방식을 병행한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HACCP제도 발전·우수 영업장 표창 ▲‘IoT 기술을 활용한 식품안전관리 변화 및 제도 발전방향 모색’ 주제 토론 ▲‘국가별 미래 먹거리 산업의 변화 및 식품안전관리 방안’ 공유 세미나 ▲디지털 제조혁신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HACCP 기획 전시다.

인증원은 HACCP에 최첨한 혁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HACCP’ 인식 제고를 위해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과 연계해 ‘스마트HACCP 기획관’을 운영한다.

기획관에서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CCP) 스마트 센서별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스마트HACCP 구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기원 원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행사를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식품산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HACCP인증원은 국민 먹거리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