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인 “농민 생존권 보장” 외쳐
부여군 농업인 “농민 생존권 보장” 외쳐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11.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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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부여군 농민들이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여해 농민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1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7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제는 ‘농업인의 밝은 미래! 함께하는 부여농업 2022!’로 농업인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을 위해 힘써온 농민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 수여식과 함께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농민들은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쌀 생산비 보장을 위한 쌀 최저가격제 도입 ▲폭등한 농업생산비 대책 마련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중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폐지 결사반대 ▲대출금리 인상 중단 등을 요구했다.

김민호 부여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의장(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불거진 쌀 최저가격 보장, 생산비 폭등 대책 마련의 요구는 농업인의 욕심이 아닌 국민에게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즐거워야 할 농업인의 날조차도 생존 걱정을 해야 하는 농업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부여군은 기초지자체로서 한계가 있지만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