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믿고 먹을 수 있는 가을 제철 청정임산물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판매기획전이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열린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올가홀푸드 방이점과 전점에서 ‘가을 숲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제철 판매기획전에서는 올해 수확한 ▲잣 ▲밤 ▲대추 ▲호두 ▲표고버섯 ▲건고사리 6개 품목의 임산물을 판매한다.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청정임산물 브랜드(K-FOREST FOOD, 청정숲푸드) 지정 임가에서 재배됐다.

진흥원은 이번 기획전 사은행사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올가홀푸드 SNS를 통한 ‘가을 숲 푸드 페스티벌’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3만원 상당의 올가홀푸드 상품(3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가홀푸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청정한 우리 숲에서 자란 우수한 임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청정임산물 브랜드를 지정하고 있다. 기존 청정숲푸드 브랜드에서 수출까지 확대하고자, 지난해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 ‘케이-포레스트푸드(K-FOREST FOOD)’를 론칭했다. ‘식탁 위에 작은 숲’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임산물과 함께하는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임업진흥원과 올가홀푸드는 올해 4월 업무협약 체결로 제철 임산물 판매기획전 운영과 청정임산물 브랜드 홍보 등 마케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종료 후, 올가홀푸드 방이점 매장 내 케이-포레스트푸드 브랜드 전용 매대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가을 숲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무(無)농약·무(無)시설로 청정하게 재배된 임산물에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마켓 올가홀푸드와 협업을 통해 청정임산물 브랜드가 우리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