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친환경연합회 가래떡 데이 행사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친환경연합회 가래떡 데이 행사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11.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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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 80박스(쌀 200kg) 전달
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회장 배인호)와 친환경연합회수도작분과(회장 이상용)는 지난 11일 가래떡 데이를 맞아 충주시에 가래떡을 전달했다. (사진 출처=충주시)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회장 배인호)와 충주시 친환경연합회수도작분과(회장 이상용)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80박스를 전달하며 ‘가래떡 데이’를 행사했다.

11월 11일이 긴 막대 모양의 우리 전통 가래떡을 4개 세워놓은 모습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시작된 ‘가래떡 데이’는 2006년 농업인의 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농림부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에서는 올해 수확한 우리쌀 120kg(1.5가마니), 친환경연합회수도작분과에서는 친환경쌀 80kg(1가마니)을 가래떡을 만들어 충주시청 각 실과소 및 유관기관 등에 전달하며 충주 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는 매년 쌀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가래떡 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배인호 회장은 “가래떡 데이 행사를 통해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래떡 데이를 맞아 충주 쌀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벼 재배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벼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등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