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 쌀 사랑 캠페인 진행
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 쌀 사랑 캠페인 진행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11.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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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쌀로 만든 가래떡 480kg 전달
한국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회장 정훈)는 지난 11일 쌀 사랑 캠페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전달했다. (사진 출처=청주시)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국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회장 정훈)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 데이를 맞아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서 가래떡을 나눠주며 쌀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월 11일은 대중들 사이에 ‘빼빼로 데이’로 많이 알려졌지만 최근 가래떡을 선물해 우리 쌀 소비 활성화와 유구한 쌀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자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쪄서 안반에 놓고 매우 쳐 둥글고 길게 늘여 만든 음식으로 재산이 늘어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이날 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은 오후 2시부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대표 쌀인 청원생명쌀로 만든 가래떡(480kg)을 나눠주고 우리지역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정훈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확의 기쁨을 시민들과 직접 나누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 데이를 기념하는 날로 자리 잡아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