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재선출
이원택 의원,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재선출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2.11.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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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향상 등 권익 증대 위해 최선 다할 것”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이 지난 16일∼17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투표참여 선거인단 98.3%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전국농어민위원장에 재선출됐다.

이의원은 지난 2020년 10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2년여동안 농어민과의 소통 강화 및 농어업단체와의 활발한 교류·협력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다시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단독후보로 출마·재선출됐다.

이의원은 지난 9일 개최된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견 발표에서 윤석열 정부의 농업 홀대, 농민 무시 농정을 견제하고 농어민의 소득향상 및 농어민이 존중받고 인정받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방소멸 위기에 빠져있는 농어촌에 대한 경제, 교육, 문화,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 농가소득 향상 및 농어업 예산의 확대를 위한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 당선시켜주신 전국의 당원동지 여러분들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17개 시도당 농어민위원회 및 253개 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농어촌 현장으로 들어가 농어민과 직접 소통하며 윤석열 정부의 농정을 견제하고, 농어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민주당의 대안과 비전을 만들어 24년 총선 승리와 정권 재탈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