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과수화상병은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발병하는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심각한 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해 금지병으로 분류돼 있다. 과수화상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화기 전, 후에 등록약제를 사용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아다마코리아는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선정기에 맞춰 감염 예방을 위한 올해 10월 사과, 배에 신규 등록된 약제 마스터콥을 추천한다.

개화 전 방제 독특한 제형‧성분 ‘마스터콥’
과수화상병 개화 전 방제약제 신제품 마스터콥은 기존의 일반적인 동제와는 구별되는 아다마코리아에서 독자적인 제형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동제이다. 

전세계적으로 아다마코리아의 동제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고, 탁월한 수중 분산성을 지닌 고품질 제품으로 작물병해에 대한 우수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마스터콥은 수용해도가 높은 액상제형으로 열매, 잎, 살포기기 등 장비에 침전(약흔)이 거의 없고, 살포기기 취급이 용이하고, 탱크 및 노즐 막힘 또한 거의 없다. 마스터콥은 구리이온 최대화로 우수한 생물활성도를 나타내며, 구리의 보호막 형성능력이 뛰어나, 각종 세균성병 및 곰팡이병에 효과적이다. 

또 낮은 농도의 구리함량은 구리의 토양 집적 감소로 토양 내 유효생물군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구리 토양 집적 감소 토양 내 유효생물군 보호
마스터콥은 토양 독성을 최소화해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기술력, 효율성, 안정성이 입증되어 EPA(미국환경보호청)에 등록, 인증돼있다. 

또 FRAC Classification(살균제저항행동위원회)에서도 동제는 살균제에 대한 내성 징후가 없는 저위험군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 약제를 살포한 뒤 발생하는 과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 배수 준수 및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아다마코리아 관계자는 ”마스터콥은 이미 미국 등 주요 화상병 발생 국가에서 그 우수함을 인정 받아 현재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EPA(미국환경보호청)에 등록, 인증됐다는 것은 자체가 기술력, 효율성, 안전성 3가지 모두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국내 역시 화상병에 있어 자유롭지 못할 만큼 매년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이뤄낼 수 있도록 화상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