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농업·농촌분야 예산 조기 투자
동해시, 농업·농촌분야 예산 조기 투자
  • 이상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5.02.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햅쌀‧찰벼단지 조성 지원

강원 동해시는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농업·농촌분야 중점 사업에 총 13억7600만원을 조기 투자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열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농업·농촌부문 7개 분야 38건의 중점 사업 추진대상자로 5개 마을, 11개 품목연구회 등 574명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 하순부터 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특색 있는 마을조성을 위한 마을 기업형 농촌육성 1곳, 농촌건강장수마을 1곳, 농촌 노인 안전생활 환경개선사업 1곳을 선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노인문화를 지역사회의 중심문화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천연염색과 시설채소 등 농촌교육농장 4곳을 운영하고 여성농업인 개인 농작업 환경개선 보조구를 86명에게 보급해 영농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고추냉이 특화작목 보급, 기능성 개드릅 생산단지 조성, 곰취 연작 장해 토양환경개선,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재배단지 52㏊, 동해수평선 햅쌀, 찰벼단지 조성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선한 농특산물 유통기반 확대를 위해 농산물저온저장고 10㎡형 5동을 보급하며 가축생산성 향상을 위한 송아지방 4대, 급수시설 11대, 질소보관 컨테이너 4동을 지원해 농업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