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품종 1756.4톤…전량 미소독 종자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023년 파종할 벼 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 종자는 11품종(해담쌀, 조영, 해품벼, 영호진미, 새일미, 영진, 삼광, 추청, 현품, 백옥찰, 동진찰) 1756.4톤이다. 메벼 9품종과 찰벼 2품종이며 공급계획량은 수매검사 및 정선결과 등에 따라 증감될 수 있다.
보급종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도내 농업인은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인상담소,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종자는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에 농업인이 종자를 인수하는 방법(방문 또는 택배)에 따라 종자대금 외 택배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내년도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보급종 신청 농가에서는 키다리병, 도열병 등을 방제할 수 있도록 반드시 종자를 자체 소독(온탕 및 침지)한 후 파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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