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살맛나게"…농협, 설특판 사전준비 총력 
"다가오는 설, 살맛나게"…농협, 설특판 사전준비 총력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12.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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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과일·한우 등 신상품 출시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내년 설 특판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한 전사적인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본부·계열사·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설 특판 종합전략회의’를 열었다.

농협은 명절은 연중 가장 매출이 높은 시기인 만큼 특판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내년도 소매유통부문 사업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농협은 성공적인 설특판 추진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산지와 협심해 상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지난 수개월 간 산지와 협심해 상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했고, 하나로마트를 통해 프리미엄급부터 실속형까지 1500여개의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제주가득 만감혼합세트 ▲정성듬뿍 차례 과일세트 ▲한국농협김치 명품선물세트 ▲한우 오마카세세트 등 소비트렌드에 맞는 신상품도 내놨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 니즈 충족은 물론 농업인의 판로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면서 “내년은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의 원년으로, 범농협 조직 간 협업을 통해 하나로마트의 판매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내년 1월 6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몰을 통해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주문받고, 오는 21일까지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