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 농식품부 장관상 표창
검역본부,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 농식품부 장관상 표창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2.12.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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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관에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옵티팜’ 선정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하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우수기관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올해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46개소와 민간진단기관 13개소 총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2종),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2종), 병리진단 등 총 10개 검사항목에 대해 정도관리를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정도관리 평가 결과,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옵티팜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12월 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질병진단 정도관리를 통해 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표준화를 달성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여를 통해 시도 및 민간 질병진단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