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한식진흥원,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 연승우 기자 dust8863@newsfarm.co.kr
  • 승인 2022.12.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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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퇴근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복지제도 실시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한식진흥원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 제도 실행, 임직원의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증기관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컨설팅, 직장교육 등 기업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진흥원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진흥원은 그간,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 도입,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가족 사랑의 날 정시퇴근 문화 조성 등 다양한 직원 복지 제도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근로자 연차 활용 장려,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가족친화 직장교육 시행,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수유 시설 마련 등 다양한 가족친화 활동을 펼쳤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신규 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타 기업과 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 수여식’에서 한식진흥원은 신규 인증기관 중 공공기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직접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총 5415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 중 91개소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