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국내 최초로 완효성 비료를 개발한 ㈜조비(대표이사 이승연)가 2023년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완효성 제조기술 적용 ‘단번에올코팅’‧‘단번에올코팅S’
㈜조비의 대표 완효성 비료인 ‘단한번’비료가 또 한 번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바로 ‘단번에올코팅’과 ‘단번에올코팅S’다.
‘단번에올코팅’, ‘단번에올코팅S’ 비료는 국내 최고의 완효성 제조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보다 정교한 비료 용출효과는 물론이고 질소, 인산, 칼륨을 100% 코팅한 비료로 입자가 균일하고 단단해 벼 측조시비 등 기계 살포에 최적화 된 품질을 자랑한다.
1회 시비로도 비료 효과가 생육 후기까지 지속돼 웃거름 비료를 생략하는 등 관리 비용 및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시켜 주는 생력형 제품이다. 높은 양분 이용 효율로 양분의 유실이 낮아 토양 및 수질의 환경오염을 줄여주고, 생육 시기별 최적의 양분 공급으로 도복 경감 및 수량 안정화 등 품질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앙 초기 양분 용출을 조절해 조류 발생 감소 등 깨끗한 포장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또 ‘단번에올코팅S’는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과 이모작 벼, 저온지대(산간, 경기북부, 강원 등)벼의 생육단계에 맞춰 설계된 비료다.
기능성 성분 함유 ‘단한번OK’‧‘단한번 샤인머스캣’
‘단한번OK’는 비효가 3~4개월간 지속되는 완효성 비료로 작기가 긴 모든 작물에 적용 가능하며, 연속착과 작물의 비절 현상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기능성 성분인 NS는 부식질, 부식산, 유기물이 최적의 비율로 조합된 유기농업자재이다. 부식질 및 부식산의 작용으로 토양 입단화에 도움을 주며, 토양 공극 증대, 수분 이동 및 뿌리 발달에 방해되는 경반층을 해소시켜 준다. 이러한 종합적인 토양개량 효과는 보비력을 증가시켜 뿌리의 생육 및 활력을 강화해 강한 세력을 지원하며 잎, 줄기, 뿌리 등 영양기관과 꽃, 종자, 과실 등 생식기관의 균형적인 생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필수 3요소(질소, 인산, 칼륨)외 다량요소인 고토, 미량요소인 붕소, 망간, 몰리브덴, 구연, 아연이 함유되어 각종 생리장해 해소를 해주는 역할을 겸비했다.
또 ‘단한번OK 샤인머스캣’은 샤인머스켓 전용 비료로 고품질 포도 재배에 적합한 비료 효과와 시설재배지의 토양 개량에 영향을 주는 NS(유기농업자재)함유로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모든 포도 품종에 적용 가능한 완효성 비료다. 또 토양 개량의 효과로 생육 및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단한번OK 샤인머스캣’비료에는 포도 생리장해 예방에 도움을 주는 미량요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포도 전문 비료로 사용이 기대된다.
상품성 강화‧다양한 작물 적용 ‘미래로뿌리왕’
‘미래로뿌리왕’은 질소, 인산, 칼륨이 모두 한 개의 입자에 조립된 단립자 비료로 기능성 성분 PCA가 함유돼 있다. PCA는 생분해성 및 수용해성이 높은 특수 고분자 아미노산으로 식물 생장 증진과 뿌리 발근을 강화시켜 양분 흡수율 증대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보인다. 양이온 치환능력(CEC)향상으로 비료성분의 유실이 적고 비료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데 도움을 준다.
작물의 비료 이용 효율을 개선 시켜 토양 내 불용화된 인산 흡수 증진을 유도하고 토양 입단화에 도움을 줘 비료 절감효과와 토양개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황산칼륨(유황)은 작물의 품질향상, 저장성 증진,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고함량의 붕소는 암모니아태 질소, 칼륨, 칼슘의 흡수를 도우며, 세포의 분열과 화분 수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마늘, 양파, 감자, 고추 등 거의 모든 원예작물에 적용이 가능하며 PCA성분 함유로 뿌리 생육을 강화시켜 연작장해, 생육불량 토양에서 사용한다면 기존 대비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