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 재선충병 예찰방제단 6곳 포상
올해 우수 재선충병 예찰방제단 6곳 포상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12.26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찰·방제 활동 격려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이력관리. 임업진흥원 제공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이력관리. 임업진흥원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올 한 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지자체 등 6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2년 우수 재선충병 예찰방제단과 담당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우수기관은 ▲충북 충주시 ▲전북 완주군·고창군 ▲경남 고성군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등 6개소다. 

이번 포상은 전국적인 재선충병 예찰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현재 NFC 전자예찰과 이력관리체계를 운영하는 320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예찰건수, 시범사업 참여도 등 예찰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한 성과를 뽑았다.

진흥원은 올 한해 증가 추세였던 재선충병을 적극적인 예찰강화를 통해 지역 확산을 방지했으며, 내년도에도 우수한 예찰 관리기관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올해 훌륭한 예찰 활동을 수행해주신 우수기관 담당자와 예찰방제단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IoT 기반의 과학적인 재선충병 관리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청정산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