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100년 비전 찾는다…'산림·임업 전망' 18일 개최
산림 100년 비전 찾는다…'산림·임업 전망' 18일 개최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1.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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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임업·산촌 미래 전망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국토녹화 50주년을 맞는 2023년, 산림 100년 비전을 찾기 위한 ‘산림·임업 전망’이 오는 18일 개최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8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2023 국토녹화 50주년,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치러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는 ‘국토녹화 50주년, 산림 100년 비전의 모색’이라는 큰 주제 아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부 공통세션에서는 ‘미래 과학기술 전망과 산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산림 100년 비전(안)과 2023 산림·임업·산촌의 핵심 이슈, 미래 전망 발표가 이어진다.

제2부 특별세션에서는 스마트한 미래, 지속가능한 미래, 안전한 미래, 풍요로운 미래라는 카테고리 아래 새 시대를 선도할 산림과학 기술과 정책에 대해서 논의한다. 

제3부 전망세션에서는 임업인, 산림 관련 서비스산업 관계자를 위해 목재산업, 단기소득임산물산업, 산림서비스산업의 동향·전망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박현 원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산림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임업인을 비롯해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