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AI 예찰‧검사 사업 추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AI 예찰‧검사 사업 추진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01.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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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차단 방역 위해 상시 예찰‧검사 진행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에서 야생조류를 검사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에서 야생조류를 검사하고 있다. (출처=위생방역본부)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선제 방역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예찰⋅검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야생조류 분변 3만2400점, 야생조류 포획 1000수, 전통시장 가금류 3만3120점, 거래상인 차량 2940점, 기타가금류 항원⋅항체 5만3157점이 예찰‧검사한다.

위생방역본부는 매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검색‧차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상시 예찰⋅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야생조류에서 유관기관 최초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를 검색하는 등 가축질병 조기검색 및 전파 방지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가축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농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러한 시기에 현장업무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철저한 AI 상시 예찰⋅검사 사업을 통해 질병 전파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