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선정    
이천시,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선정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3.02.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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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활용 양조업 브랜드화 등 사업 진행 계획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총 3곳으로, 경기 이천시, 세종시, 전남 광양시이다. 사업 규모는 2년간 총 2억원(국비 50%,지방비·자부담 50%)으로, 이천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중심으로 지역 내 농촌융복합산업을 영위하는 경영체 및 생산자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인 1차, 2차, 3차 산업 주체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 운영,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이천시에서는 돼지보러오면돼지, 명주가, 농업회사법인농장디자인주식회사 등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동물복지와 동물교감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이천쌀 활용 양조업을 통한 창년창업농 육성 및 브랜드화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으로, 청장년층 귀농귀촌 유입과 일자리 창출, 도시 이미지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