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업단-누보, 고품질 쌀 생산 위한 MOU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업단-누보, 고품질 쌀 생산 위한 MOU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3.02.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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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 ‘수도작 전용 비료’ 고품질 쌀 생산 효율화 목표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 사업단과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2023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전국 쌀전업농가의 자주적 협동체로서 대한민국 쌀 농업의 보호 및 발전을 위한 쌀전업농의 육성과 생산 기술의 과학화, 표준화, 고품질화를 목표로 1999년에 설립돼 대한민국 쌀 농업 발전을 위해서 힘쓰고 있으며,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업단(단장 신직수)은 쌀전업농회원들에게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영농기술 개발과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이번 사업단과의 MOU를 통해 ㈜누보의 검증된 수도작 전용 비료 확대에 있어 양사가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로 협약했다.

누보는 자체 CRF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100% 완효성 코팅 비료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쌀 재배에 특화된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도작 전용 비료 중 ‘누보 올코팅’은 작물 생육에 필수 영양분인 질소, 인산, 칼륨이 100% 코팅된 비료로 시비 시 발생하는 미분이 적고 비오는 날에도 측조시비가 가능해 이앙 시 1회 시비만으로 작물 수확까지 생육을 지원하고 있고 특히 조생종 품종 재배 농가의 경우 조기 유효 분얼수 확보를 위해 비료 성분의 용출 속도를 조절한 ‘누보 올코팅 터보’ 맞춤형 비료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 관행 대비 노동력 면에서 경제성과 사용량 절감에 따른 비점오염(농지·산지 등 불특정장소에서 계절에 따라 배출되는 오염물질)도 적어 환경 친화적 장점을 갖고 있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누보가 개발한 우수한 제품이 국내 쌀생산에 있어 품질 및 수확 증대, 더 나아가 대한민국 쌀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단계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특히 2023년의 경우 주요 수도작 전용 비료에 대한 관심 및 주문으로 전년 실적을 훌쩍 상회하는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누보는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과 글로벌에서 K-농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