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경지 비옥도 분석 정확도 높인다
강원도, 농경지 비옥도 분석 정확도 높인다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3.02.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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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 농경지 6680곳 비옥도 조사·분석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농경지 토양특성 검정 사업의 일환으로 도 내 농경지 6680곳의 비옥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농경지 비옥도는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별 토양을 채취해 토양 유기물, 산도, 전기전도도, 유효인산, 유효규산, 교환성 칼리, 석회, 고토, 석회소요량 등 9개 항목을 분석한다.

농경지 비옥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도별 변화를 분석하고 각 항목별 적정범위 유지를 위해 과다하거나 부족한 양을 파악해 토양과 양분관리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하건수 농업환경연구과장은 “토양개량제와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 등 정책사업의 근거자료로 제공되는 만큼 분석결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