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튀르키예에 도움의 손길 뻗어
산림조합중앙회, 튀르키예에 도움의 손길 뻗어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2.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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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금 5만달러 전달
산림복구·이재민 지원 동참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최근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긴급구호금으로 5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회원조합은 국내 산림경영을 선도하고 세계 산림협동조합과 연합하는 조직으로, 튀르키예 재난 피해지 내 산림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현지 협동조합과 구호단체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17년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ORKOOP)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한국-튀르키예 산림조합 교류의 날’ 등을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이에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 산림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에도 연합회를 포함한 여러 산림단체와 논의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창호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산림과 임업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조직으로서 튀르키예 이재민과 아픔을 나누고 지원하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