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 홍순민 회장 선출
감사에 나용준, 김명훈 회원 당선
감사에 나용준, 김명훈 회원 당선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한국4-H본부 2023년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선출직 임원 보궐선거로 홍순민 회장이 선출되어 앞으로 1년간 한국4-H활동주관단체를 이끌게 됐다.
한국4-H본부는 지난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홍순민 후보(전라남도4-H본부 직전회장)를 전임 방덕우 회장의 사임으로 인한 보궐선거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나용준(한국4-H경상남도본부 직전회장), 김명훈(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직전회장)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회장으로 선출된 홍순민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학생, 대학,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중앙과 지역본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특광역시4-H본부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새 출발하는 한국4-H본부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홍순민 신임 회장은 전라남도4-H본부 회장 재직 시 후원모금 활동을 활발히 펼쳐 500여 명 이상의 정기 후원자를 확보하는데 노력했으며 4-H회원 1+1배가 운동을 펼쳐 4-H회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4-H조직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순민 신임 회장은 회원시절 전라남도4-H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4-H담당, 연수원 교수, 광주․전남 사무처장 등으로 26년간 근무하였고, 전라남도4-H본부 이사, 선임부회장,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목포에서 천사섬천일염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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