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닛’, 경농 70년 노하우 담은 스마트팜 솔루션
‘시그닛’, 경농 70년 노하우 담은 스마트팜 솔루션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3.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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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기자재 전시회에서 농산업 토탈솔루션 제공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광주 전남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한 2023 광주국제농기자재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시회는 급변하는 농업 기상환경에 따라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과 농업용 드론, 농축산 전문 기계, 비료 등 다양한 농자재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농에서는 작물보호제를 통해 축적된 농업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siGnit)’을 선보여 참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그닛’은 복합환경제어기를 시작으로 자동화시스템, 무인방제의 핵심기술인 에어포그, 점적테이프 등을 소개했다. 

경농의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는 한국 시설원예 농업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했으며, 천창‧측창‧스크린‧보일러 등 대부분의 장비와 호환이 가능해 사용 편리성을 강화했다. 특히 무인방제의 핵심 제품인 ‘에어포그’는 초미립자를 이용해 온도와 습도 관리가 가능하고, 일반 분무 노즐에 비해 16배 커진 구경으로 무인방제시 문제되는 막힘 현상을 예방했다. 

이 외에도 원예용 고기능성 살충제인 캡틴, 응애 전문제품 마이트킹, 칡덩굴‧잡관목을 방제하는 하늘아래 등 경농의 대표 작물보호제를 함께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장성권 스마트팜 마케팅팀장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팜 기술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농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그닛 솔루션을 개발해 보다 편리한 스마트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