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는 농업기계 상·하차 작업과 도로 주행 안전사고 예방 및 임대 농업기계 운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임대 농업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가에서 농기계를 임대하고 희망할 경우 전문업체를 통해 원하는 장소까지 운반해 주는 서비스로 매년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와 지역농협에서 운반비의 각 35%씩을 지원하며, 농가에서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김재수 소장은 “운반 대행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보장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비롯해 동부, 서부, 남부 분소 등 총 4개소의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