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양곡, '121건강잡곡·활력잡곡' 2종 출시
농협양곡, '121건강잡곡·활력잡곡' 2종 출시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3.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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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한양대 공동기획·개발
서리태·귀리와 잡곡 혼합
농협양곡 신제품 ‘서리태를 품은 활력잡곡’과 ‘귀리를 품은 활력잡곡’. 농협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농협양곡이 최근 서리태·귀리와 다양한 곡물을 혼합한 프리미엄 혼합잡곡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양곡은 주방가전기업 쿠첸의 밥맛연구소, 한약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유전체학연구실과 공동 기획·개발한 ‘121건강잡곡-활력잡곡’ 2종을 지난달 28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서리태를 품은 활력잡곡(1㎏) ▲귀리를 품은 활력잡곡(1㎏) 총 2종으로, 다섯 가지 곡물을 블렌딩해 맛과 영양을 높인 혼합잡곡 패키지다.

인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서리태와 귀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곡물을 조화롭게 혼합해 최적화된 밥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리태를 품은 활력잡곡’은 우리 땅에서 기른 100% 국내산 서리태, 백미, 깐녹두, 차조, 찰보리로 구성된 건강잡곡 제품으로, 안토시아닌과 비타민E를 다량 함유한 서리태 함량을 높여 맛과 영양을 살렸다.

‘귀리를 품은 활력잡곡’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귀리에 품질 좋은 국내산 백미, 현미, 약콩, 늘보리를 더한 혼합잡곡으로, 식이섬유, 단백질,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귀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보관과 사용이 편리한 지퍼백 소포장으로 제작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가공시설에서 생산해 안전성 검증도 마쳤다. 

해당 제품은 농협하나로마트와 농협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121 건강잡곡‘은 최고 품질의 국내산 양곡만 엄선해 선보이는 농협양곡과 국내 최초 잡곡특화 밥솥인 ‘121 밥솥’을 개발한 쿠첸이 합작해 개발한 잡곡 제품이다. ‘121’은 121℃에서 가장 맛있는 잡곡밥을 맛볼 수 있도록 설계된 ‘121 밥솥’ 이름에서 따왔다.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부드럽고 찰진 밥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국산 잡곡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국산 잡곡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양질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