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오는 31일까지 농어촌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농어촌 읍면지역에 소재한 각급 학교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당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내용은 청소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서 분야의 제한은 없고 환경, 거버넌스, 젠더 등 범분야 이슈 관련 프로그램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정기관은 심사를 거쳐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재단은 2006년부터 농어촌 현장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해 430여 기관 6만3000명의 농어촌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30여년간 장학사업, 창의적 체험활동, 글로벌리더십 강화활동, 진학진로활동, 아산늘푸름수련원 건립 등 다양한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어촌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