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조작편의성 ‘향상’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은 전자 제어 방식의 엔진 운전으로 뛰어난 연료소비율에 저매연, 저소음, 저진동을 구현하고, 전자제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연비와 토크 관리로 부하환경에서도 최적의 엔진 운전을 시현한다.
이 엔진을 탑재한 CK시리즈는 이전 모델 대비 연료소비율이 20% 향상돼 연 300시간 작업 시 연료비가 최대 67만원(기준:8ℓ/h, 경유 1400원)까지 절약되는 등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 동급 최저소음(86dB), 최저진동(2.5㎨)으로 조용한 작업이 가능하고, 저매연이기에 유해물질로부터 작업자와 농작물의 건강까지 보호한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조작편의성을 높여 운전이 쉬우며 작업 피로도를 최소환 것도 장점이다. 전진 및 후진 패달이 각각 있는 2패달 방식의 HST(Hydro Static Transmission : 유압식무단변속장치)를 채택, 이를 통해 작업 상황에 따라 전진 및 후진 패달을 사용해 전·후진 방향 전환 및 이동이 가능, 조작성을 높였다.
여기에 조작이 부드러운 레버와 패달의 위치와 압력 등 운전의 무릎과 발목을 고려한 패달 설계로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관절 통증이나 작업 피로를 최소화했다.
탑승공간은 넓지만 기체 크기가 컴팩트해 과수원 및 하우스 등의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설동욱 대동공업 마케팅팀장은 “뛰어난 연료소비율의 티어4 엔진과 인체공학적 설계가 기반이 되는 한 조작편의성의 CK 시리즈는 소형 트랙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소형 트랙터를 선호하는 과수 및 하우스 농가를 비롯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용 기자 ley@newsfar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