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제품은"…2023 쌀가공품 품평회 참가 접수
"올해 '쌀+' 제품은"…2023 쌀가공품 품평회 참가 접수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4.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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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평회 로고 ‘쌀+’로 새단장
기획전 입점 등 참가혜택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가 ‘2023년 쌀가공품 품평회’ 참가업체를 오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육성사업이다. 떡·면·과자·가공밥·주류·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올해의 쌀가공품을 선발한다.

품평회 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4.5)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품목 구분 없이 업체당 2개 제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협회는 서류심사, MD평가, 소비자평가, 위생평가 등을 거쳐 오는 7월 10개 제품을 최종 선정하며, 10월 중 선정 제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품평회에서는 업체의 유통 입점 지원을 늘리고, 상품성을 갖춘 우수한 쌀가공품을 선정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도 참가 및 선정된 업체에 풍성한 지원 혜택이 이어진다. 예선 서류심사 후 MD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평가 피드백을 제공하고, 본선에서 MD가 선정한 제품은 대규모 기획전 및 입점 프로모션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부상, ‘쌀+ 브랜드’ 로고 사용권한, 포장지 개선비용지원 등과 함께 콘텐츠 제작 지원, 국내·외 식품박람회 전시,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올해 16회째를 맞는 품평회는 ‘쌀+(쌀 플러스)’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쌀가공식품산업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쌀+’는 ‘쌀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의미로, 쌀가공식품 산업 대표 상징 브랜드이자, 품평회에서 선정된 제품에 부여되는 브랜드 로고다.

협회 관계자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산업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우수한 쌀가공품을 발굴하고 산업을 이끌 스타상품을 육성하는 등 쌀가공식품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특히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전을 강화하고, 대규모 기획전 등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원사항을 다각화했다. 쌀가공식품 제조업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