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해소‧고품질 벼 재배 가능케 하는 파종기는] 제광산업공사, 일괄자동 파종기 JK-3700 출시
[인력난 해소‧고품질 벼 재배 가능케 하는 파종기는] 제광산업공사, 일괄자동 파종기 JK-3700 출시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23.04.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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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상자 이중공급기‧자동 적재이송기 한 번에
일괄 자동화 사용자 인건비 절감‧작업능률 ↑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제광산업공사는 인력난 해소와 파종 밀도의 균일화로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 하고자 최신 특허 기술을 적용, 성능이 대폭 개선된 신형 일괄자동 파종기 JK-3700형을 출시했다.

JK-3700형 일괄자동 파종기는 제광 자동 파종기 JK-3000형을 기본으로 새롭게 출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육묘상자 이중공급기와 자동 적재이송기가 추가로 부착된 제품이다. 

신형 일괄자동 파종기 JK-3700.
신형 일괄자동 파종기 JK-3700.

기존 공급기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된 이중공급기와 시간당 1700장의 파종 속도에도 충격 없이 적재할 수 있는 적재이송기가 각각 앞뒤로 결합, 파종작업 전체를 일괄 자동화해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효율성까지 높였다.

‘상자 이중공급-상토-흙모서리 면취-물뿌리기-시약-파종-복토-상자 자동적재’가 동시에 이뤄지며 전 과정을 자동화해 인건비 절감 및 작업능률 상승을 통해 많은 양을 적기에 파종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볍씨량은 볍씨통 콘트롤 모터를 별도로 설치해 더욱 정확하게 조절 가능하며 볍씨롤러에 볍씨떨이날을 장착, 모든 볍씨를 정확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결주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새로운 특허 기술을 도입해 복토통에도 흙 젓는 축을 사용해 원활한 복토를 구현했으며, 자동물통에 자동화된 곡크를 설치해 관수의 편이성도 확보했다. 

최신 콘트롤 모터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1300장에서 시간당 최대 1700장까지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해, 육묘장이나 대농가의 대량 파종 시 비용 절감 및 능률 상승에 적합한 제품이다.

구진섭 대표는 “제광산업공사는 부단한 연구개발을 통해 발아기, 공급기, 적재기, 세척기, 정렬기 등 다양한 수도작 농기계 제품을 제작 공급하다”면서 “수도작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고품질 쌀 재배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향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