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지난 6일 농원관에서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해 볍씨 코팅 직파 교육‧연시회를 개최했다.

볍씨 코팅 직파 기술은 그동안 벼 직파재배에서 어려웠던 조류피해, 입모 등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는 직파재배의 핵심기술로 직파재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기술이다.

이번 교육‧연시회에는 관내 직파재배 희망 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신기술 직파재배 핵심기술 설명 ▲철분 및 규산 코팅 등 자재 관련 코팅 기술 설명이 진행됐다.

또 볍씨 코팅 연시와 직파재배 관련 자재를 배부해 많은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직파재배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올해 관내 약 120ha 벼 직파재배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직파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코팅 현장 지도 및 발아율 검정지원과 파종 및 입모 현장 순회 지도를 통해 성공적인 직파재배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