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전국 70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농협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살맛나는 한우고기 파격할인행사’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소매평균가격보다 등심은 20%, 불고기·국거리는 4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판매한다. 주요 행사가격은 100g 기준 ▲등심 1+등급 7880원, 1등급 6950원 ▲불고기·국거리 1+등급 2540원, 1등급 2430원이다. 1+등급은 지난 2월 할인행사보다 등심은 약 10%, 불고기·국거리는 5% 더 저렴하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선 2월, 3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 농협의 한우 할인행사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에게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우 농가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여 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