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순곤·신동훈 조합장 기금관리위원 위촉
농협중앙회, 김순곤·신동훈 조합장 기금관리위원 위촉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3.04.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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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위원 임기 3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순곤 용인포곡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두 번째), 신동훈 원주축산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 위촉장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순곤 용인포곡농협 조합장과 신동훈 원주축산농협 조합장을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기금관리위원회)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금자를 보호하고,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기금 조성·운영과 부실조합 구조개선, 자금지원 등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기금관리위원회도 두고 있다.

기금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3인 ▲국회 1인 ▲조합장 등 농협 3인 ▲농업인단체 및 학계 4인 등 모두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 임기는 3년이다.

이성희 회장은 “김순곤 조합장님과 신동훈 조합장님은 안정적인 조합 운영과 농축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공을 인정받아 기금관리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발전에 기여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