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더 드림 리그’ 2년 연속 후원 협약
한돈자조금, ‘더 드림 리그’ 2년 연속 후원 협약
  • 김은진 기자 kej@newsfarm.co.kr
  • 승인 2023.04.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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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개최 예정
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해 전국 선수 참여

(한국농업신문=김은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14일 한돈 ESG 경영의 일환으로 비인기 스포츠 종목 육성을 위해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와 2023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는 손세희 위원장, 이호진 회장, 이희형 한돈협회 이사, 이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영리더 등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2023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리그는 국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영리더가 진행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비영리사업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 프로젝트 중 일부다. 한돈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후원한다는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국내 여자아이스하키 리그 발전을 위해 2년 연속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한돈배 리그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한돈배 리그는 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유일 여자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선수들이 참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경기 일정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