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난 26일 종로문화재단(대표이사 유광종)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한식진흥원은 종로구 북촌에 새롭게 문을 연 ‘한식문화공간 이음’의 한식도서관에서 소장하던 한식 관련 전문도서 52권을 종로문화재단에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활용 및 교육․정보․인적․물적 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경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식진흥원과 종로문화재단이 가진 자원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한식 홍보 및 탄탄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